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1월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압송한 후 기자회견에서 베네수엘라 석유 자원을 미국 기업이 장악해 인프라를 재건하고 이권을 되찾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는 우고 차베스·마두로 정권의 석유 국유화로 피해를 입은 엑손모빌 등 미국 석유기업의 손실을 만회하고,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약 3000억 배럴)을 활용해 베네수엘라 국가 재건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의 일환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원유 산업은 오랫동안 망가진 상태였다"며 "세계 최대 미국 석유 회사들을 투입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인프라를 복구해 국가를 위해 돈을 벌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D 밴스 부통령도 "도둑 맞은 석유는 반환돼야 한다"고 지지하며, 과거 미국 기업 자산 몰수에 대한 보복을 강조했습니다. 표면적 침공 이유는 마약 밀매 차단이었으나, 전문가들은 석유 확보가 핵심 동기라고 꼽았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중국에 석유 80%를 수출해 왔으나, 이번 조치로 미국이 중국 영향력을 견제할 전망이며, 노후화된 시설 복구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미국 내 반대 여론과 현지 장악 어려움으로 성공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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